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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tos’ Confession

특별한 은혜를 기대하며 드리는 새벽의 기도

Author
조영구 목사
Date
2025-08-30 13:27
Views
1901
새벽은 마음으로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 앞에서 경건히 여는 이 시간은 단순한 하루의 출발이 아니라, 일 년의 분위기를 바꾸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드리는 새벽의 기도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며, 영적인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씨가 매번 특별새벽기도회에 개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연예계 활동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새벽예배에 참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시간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 앞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지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야기가 제게는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 사랑의교회에서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릴 때, 예배 시작 30분 전에 도착해도 본당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영상 예배실로 안내되곤 했다고 합니다. 안전하게 본당에 자리를 잡으려면 한 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이 시간을 사모하며 기도의 자리에 나아갔는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명성교회에서는 새벽기도 참석 인원이 너무 많아 1부와 2부로 나눠 예배를 드리며, 매회 성가대 찬양까지 준비한다고 하니, 기도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단순히 큰 교회들의 자랑이 아니라, 기도에 대한 갈망과 하나님의 부흥을 향한 기대가 살아 있는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천안아산 제자교회를 방문했을 때는, 한 목장이 40일 새벽기도를 함께 작정하고 연속으로 참석하고 있었는데, 그 기도의 열매인지 그 목장을 방문했을 때 하늘의 평안과 사랑이 가득한 은혜의 공간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음만 먹는다면, 목장별로 함께 기도할 수도 있고, 찬양팀을 조직하여 특별찬양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헌금이나 간식으로 섬기며, 오겹줄 안에서 서로를 위해 더 깊이 기도하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은혜의 축제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단순히 하루를 여는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계절을 바꾸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시간을 평범하게 여기고, 습관적으로 참여하거나 쉽게 빠져버린다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특별한 은혜를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도하는 만큼 우리는 성령으로 새로워지고, 열정을 내는 만큼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가 **우리 모두의 삶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초대**임을 기억하며, 함께 참여하고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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