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잘 보냅시다
Author
조영구 목사
Date
2025-04-12 11:15
Views
80
오늘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은 고난주간으로 보내며, 우리는 그 이후에 다가올 부활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 모든 기독교 절기와 예배는 부활주일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활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기 위해, 우리는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경건히 지내는 것입니다. 이 한 주간을 믿음으로 잘 보내면, 부활의 영광과 그 은혜를 더 풍성히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부활의 계절에 사용하는 영어 표현들도 함께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Palm Tree)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친 데서 유래되어 Palm Sunday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종료주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은 Passion Week이라 불립니다.
이 Pass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passio에서 유래된 것으로, passio는 **고통(suffering)**과 **견딤(endurance)**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Passion Week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주간(The Week of Christ’s Suffering)”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에는 예수님의 고난에 마음으로 동참하기 위해 금식을 실천하면 좋습니다. 매일 금식이 어렵다면 하루라도, 혹은 한 끼라도 금식하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해 보십시오. 또한 평소보다 기도의 분량을 채우고, 성경 읽기에 힘쓰며, 구원의 은혜를 되새기며 이 한 주간을 거룩하게 보내기를 권합니다.
특히 금요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는 이 날을 성금요일이라 부릅니다. 성금요일 저녁에 드리는 특별한 예배를 **정사예배(定祀禮拜)**라고 하는데, ‘정(定)’은 ‘못 정자’로, 정해진 날에 드리는 경건한 예식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이를 Tenebrae Service라 부르며, “어둠의 예배”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날을 영어로는 Good Friday라고 하는데, 여기서 “Good”은 단순히 좋다는 뜻이 아니라, 거룩하고 복된 날이라는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과거에는 성금요일 저녁에 정사예배를 드리고 이어 철야 기도회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목장 모임을 통해 각 가정교회가 예수님의 고난에 더 깊이 참여하도록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각 목장에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는 어떻게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을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특별히 지금 우리는 교회당 구입이라는 중대한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감사함으로 반응하는 기도가 우리의 개인의 삶과 가정, 목장, 그리고 교회 전체 위에 더욱 풍성한 은혜로 이어질 줄 믿습니다.
사실 모든 기독교 절기와 예배는 부활주일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활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닫기 위해, 우리는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경건히 지내는 것입니다. 이 한 주간을 믿음으로 잘 보내면, 부활의 영광과 그 은혜를 더 풍성히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부활의 계절에 사용하는 영어 표현들도 함께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Palm Tree)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친 데서 유래되어 Palm Sunday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종료주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은 Passion Week이라 불립니다.
이 Pass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passio에서 유래된 것으로, passio는 **고통(suffering)**과 **견딤(endurance)**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Passion Week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주간(The Week of Christ’s Suffering)”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난주간에는 예수님의 고난에 마음으로 동참하기 위해 금식을 실천하면 좋습니다. 매일 금식이 어렵다면 하루라도, 혹은 한 끼라도 금식하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해 보십시오. 또한 평소보다 기도의 분량을 채우고, 성경 읽기에 힘쓰며, 구원의 은혜를 되새기며 이 한 주간을 거룩하게 보내기를 권합니다.
특히 금요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는 이 날을 성금요일이라 부릅니다. 성금요일 저녁에 드리는 특별한 예배를 **정사예배(定祀禮拜)**라고 하는데, ‘정(定)’은 ‘못 정자’로, 정해진 날에 드리는 경건한 예식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이를 Tenebrae Service라 부르며, “어둠의 예배”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날을 영어로는 Good Friday라고 하는데, 여기서 “Good”은 단순히 좋다는 뜻이 아니라, 거룩하고 복된 날이라는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과거에는 성금요일 저녁에 정사예배를 드리고 이어 철야 기도회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목장 모임을 통해 각 가정교회가 예수님의 고난에 더 깊이 참여하도록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각 목장에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는 어떻게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을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특별히 지금 우리는 교회당 구입이라는 중대한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감사함으로 반응하는 기도가 우리의 개인의 삶과 가정, 목장, 그리고 교회 전체 위에 더욱 풍성한 은혜로 이어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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